G05-7182802122

평택시, 지난해 살림규모 2조 753억원 공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01 15:25 KRD7
#평택시 #지난해살림규모 #공시 #재정운용상황 #비교적양호

재정건전성 비교적 양호

NSP통신-경기 평택시청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 평택시청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 지난해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2조 7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6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재정운용상황을 공시했다. 이는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3724억 원보다 7029억 원이 많은 것이다.

또한 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7556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146억 원 보다 3410억 원 많으며 국ㆍ도비 등 의존재원은 7306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5544억 원 보다 1762억 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G03-9894841702

평택시 채무액은 없으며 유사자치단체 채무 평균액은 5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 공시는 재정 운용의 일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공통공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이 공개되고, 특수공시는 ‘평택농업생태원 조성’ 등 시민관심사업 10건이 공개됐다.

평택시는 지난해 재정운용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하여 연도별 증감 추이와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수치를 함께 나타내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평택시 재정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공시자료는 평택시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