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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9월 정례조회서 성공적인 축제 추진 강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9-01 14:30 KRD7
#광양시
NSP통신-정현복 광양시장이 정례조회를 하고 있다.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례조회를 하고 있다.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1일 정례조회를 열고 이달에 개최되는 광양전어축제와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가 지역민 소득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어축제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지역 축제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행사진행 등 모든 분야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축제가 모두 먹거리 축제인 만큼 친절과 위생, 가격 등에서 손님들이 믿고 만족하여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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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사실상 이달 30일부터 시작해서 10월 9일까지 긴 연휴가 될 것이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 운영과 병·의원 및 약국 개소, 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로 세심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매실 값 하락 등 지역 농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나서 지역농산품을 애용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추석명절 선물로 광양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018년도 업무보고 및 예산편성’, ‘청년정책 발굴’, ‘여성친화도시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보육재단 운영‘ 등 9월에 추진해야 할 당면 업무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추진하라는 독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2명과 공무원 4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동안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정보통신과 양석원 주무관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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