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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이상희)에서는 올해 만65세가 되는 어르신(1952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일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952년생인 만 65세 노인과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6세 이상 노인이다.

만65세 이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만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은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노인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해당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에 남구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남구보건소 이상희 소장은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로 매우 높다”며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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