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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2017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1일 을지연습장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부대 군사상황 보고, 안산시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지하는 등 종합적 국가위기관리 절차의 철저한 연습을 통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그 의의가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국들의 정세가 심상치 않아 현재 국가 안보상황이 엄중하다”며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도상훈련과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상황 발생 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위기관리능력 배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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