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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 봉사활동에 참가해 ‘요리’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백선기 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배추겉절이와 잡채 등을 요리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백선기 군수는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한다는 건 단순히 음식의 의미가 아니라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라며 “음식을 통해 정성과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식사를 함께 하면 너와 내가 아닌 한 식구가 된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선기 군수는 지난 6월 실버타운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밥, 등뼈우거지국, 해물파전 등을 요리하는 동시에 능숙한 해물파전 뒤집기로 어르신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백 군수는 40년전 맹호부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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