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재명 성남시장,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무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8-14 15:22 KRD7
#이재명성남시장 #성남시 #위안부기림일 #페이스북 #합의는원천무효

세계 위안부 기림일 맞아 페이스북서 주장

NSP통신-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글 캡쳐. (성남시)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글 캡쳐.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법적 요건의 실체가 없다”며 “당사자인 피해자들의 뜻에 반하고 문서가 아닌 공동성명에 불과해서 국가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 TF 출범을 거론하며 “할머님들의 한을 풀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규명, 국회의 무효화 결의안, 정부의 재협의 등의 조치가 단호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NSP통신-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지난달 23일 오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 (성남시)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지난달 23일 오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모습. (성남시)

또 “지난 7월 23일 고 김군자 할머님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7명 뿐”이라며 “이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인류보편의 인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989484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