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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임신 중 남편 외박, 홧김에 가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23 22:50 KRD2
#비키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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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90년대 잘나가던 그룹 디바의 멤버였던 ‘섹시 지존’ 비키(본명 김가영·31)가 결혼 후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23일) 밤 10시 55분 방송 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하는 비키는 결혼 전과 후에 겪은 에피소드를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비키는 이날 ‘외로움’을 주제로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얘기하던 중 “임신 중에 남편이 외박을 했다”며 “너무 화가 나 결국 가출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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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일로 비키는 남편과 한 때 돌이키지 못할 뻔 한 싸움을 벌였으나 잘 수습됐다는 후담을 얘기해 출연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지난해 결혼한 비키는 이날 “과거 화려했던 가수 생활 당시부터 외로움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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