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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 코리아(지사장 네빌 빈센트는 21세기형 아카이빙 솔루션 ‘히타치 콘텐트 아카이브 플랫폼 버전 2.0(Hitachi Content Archive Platform Version 2.0, 이하 HCAP 2.0)’을 출시했다.

기존 HCAP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HCAP 2.0은 고정형 스토리지(CAS: content addressed storage)를 능가하는 제품으로 정부와 기업의 각종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보존과 보호, 확장성에 대한 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특별한 콘텐츠 관리 서비스이다.

HCAP 2.0은 80노드의 아카이브 시스템에서 최대 20페타바이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일 노드에서는 파일, 메타데이터, 정책 등을 포함해 총 4억 개 대상, 80노드 시스템에서는 약320억 개 대상까지 지원 가능하다. SAN(Storage Area Network)의 RAID 아키텍처와 SAIN(Storage array of independent node) 등 검증된 히타치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활용하면 HCAP 2.0은 CAS 솔루션 대비 470%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발표한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Hitachi Universal Storage Platform™ V)를 비롯해 스토리지 가상화, 씬 프로비저닝, 확장성 및 성능 향상 등 HDS가 선도적으로 제시했던 수많은 기술들에 더해 이번에는 디지털 아카이빙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의 기능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HCAP은 또한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아카이브 서버 노드와 스토리지 용량을 독립적으로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으로 다른 아카이빙 솔루션은 스토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별도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반면, HCAP V2.0은 확장에 필요한 서버 노드의 수를 줄여 열 방출 및 전력 소비량을 낮추고,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