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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지난해 라디오 진행 중 ‘손가락 욕설(?)’ 뒤늦은 논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19 19:00 KRD2
#태연 #손가락 욕
NSP통신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1년 전 라디오 방송에서 ‘손가락 욕(?)’을 했다는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동해 급속히 전파돼 뒤늦게 논란을 빚고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과거 라디오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태연이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한 자리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든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올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30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태연의 친한친구’의 영상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태연이 노래가 전파를 타는 동안 김신영과 담소를 나누다 종이에 무너가 쓰더니 팬을 내려놓고 갑자기 가운데 중지 손가락을 펴 ‘손가락 욕’을 하는 듯한 태도를 취한 뒤 즐거움에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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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중 ‘손가락 욕’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는 태연이 개념이 있는거냐?”, “행동에 이해가 안간다”, “아무리 보이지 않는 라디오라고 하더라도 방송 중 저런 몹쓸 짓을 하다니 실망이다”,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는 방송용 모습이냐?”는 등 댓글로 태연의 행동을 꼬집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설마 그랬겠냐?”, “우연히 손가락을 편게 마치 ‘욕’을 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 같다”, “이미 이 장면에 대해 당시 김신영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는데 이제와서 다시 끄집어 내 흠집내기에 나선느건 아니라고 본다” 등 옹호하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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