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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국내 게임업체 퍼니글루와 자사의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그래픽을 포함한 개발 리소스를 제공하고 퍼니글루는 이를 활용한 모바일 RPG ‘열혈강호W(가칭)’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퍼니글루는 지난해 6월 ‘열혈강호’ 모바일게임에 대한 판권(IP)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모바일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열혈강호W는 내년 1분기 국내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고유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입은 모바일 RPG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며 “검증된 리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퍼니글루와 지난해 6월 온라인게임 ‘귀혼’을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IP 계약에 이어 지난 7월 26월 모바일 MMORPG ‘귀혼’의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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