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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준희양, “엄마 사랑하고 지켜봐” 일촌평으로 네티즌 가슴 울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14 21:27 KRD2
#최진실 #준희
NSP통신-<사진출처=故 최진실 미니홈피>
<사진출처=故 최진실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의 딸 준희(8)양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글로 전해 네티즌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준희양은 고(故) 최진실의 미니홈피 일촌평을 통해 “엄마 사랑하고 지켜봐♥” 짧막한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준희양이 여섯살인 지난 2008년 갑작스런 죽음으로 팬들을 경악케한 최진실에 대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엄마의 따듯한 손길을 느끼지 못한채 나이보다 성숙해져버린 심성을 갖게된 준희양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네티즌들에게 전해져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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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준희양의 미니홈피에는 고 최진실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아이들과 해맑게 찍은 사진들이 올라 더욱 가슴을 쥐게한다.

준희양의 엄마를 향한 애틋한 일촌평과 고 최진실의 살아생전 모습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가 꼭 하늘나라에서 준희를 지켜봐 주실거야”,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의 준희가 됐으면 좋겠다”, “예쁘게 잘 자란것 같아 다행스럽다” 등 준희양에 대한 격려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또한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당신이 그립다”, “두 아이를 두고 어쩜 그런 모진 결심을 하게 됐는지”, “부디 먼 저 곳에서 두 아이를 잘 보살펴 주길” 등 고 최진실에 대한 애도와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엄마를 대신해 끔찍히 준희와 환희를 생각해 왔던 삼촌 최진영의 돌연 사망으로 현재 아이들은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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