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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거친 남성미 벗고 러블리 댄디남 변신 ‘활동 재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13 16:59 KRD2
#티맥스
NSP통신-<사진제공=플래닛905>
<사진제공=플래닛905>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티맥스(T-MAX)가 발라드 곡 ‘해줄 수 있는 말’로 새 활동에 돌입했다.

이전 곡인 ‘까불지마’를 통해 짙은 스모키 화장에 원색의 캐주얼 의상으로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으로 무장해 거친 남성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어왔던 티맥스가 이번 곡을 통해서는 무채색의 슈트로 갈아 입은 채 부드러운 꽃미남 댄디남으로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티맥스는 지난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해줄 수 있는 말’의 첫 무대를 통해 ‘까불지마’ 활동 당시 파격적인 레게헤어를 보여줬던 신민철은 깔끔한 슈트에 어울리는 단정한 헤어를 선보였으며, 금발 헤어의 김준은 다갈색의 부드러운 헤어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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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티맥스의 모습을 본 팬들은 “‘까불지마’ 때의 파격적인 모습도 멋있었는데 ‘해줄 수 있는 말’에 어울리는 댄디한 모습도 너무나 완벽하다”, “신민철과 김준이 파격적인 헤어를 버리고 부드러운 발라드 곡에 맞춰서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 플래닛 905는 “새 활동곡인 ‘해줄 수 있는 말’을 위해 티맥스 멤버들이 발라드 곡에 맞게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오지호와 윤소이가 달콤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나쁜 남자’의 한가인 테마 음악으로 지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줄 수 있는 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해 헤어짐을 다짐하는 남자의 모습을 티맥스의 절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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