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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메디컬스포츠 드라마 ‘닥터 챔프’ 주연 발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12 18:33 KRD2
#정겨운 #닥터챔프
NSP통신-<사진출처=정겨운 미니홈피>
<사진출처=정겨운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SBS 새 월화극 ‘닥터챔프’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겨운은 극중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박지헌 역을 맡아 최고의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헌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답게 지방질 하나 없는 근육에 명품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로 몸매는 물론 뼛속까지 남자다움으로 꽉 차 있는 인물로 10년전엔 나름 유망주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늘 2인자의 자리에 머물며 촉망 받지 못하는 비운의 유도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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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밝은 성격과 친절한 매너, 사랑앞에서 만큼은 순정남의 모습을 간직한 인물이기도 하다.

촬영을 앞둔 정겨운은 “유도 선수 역할은 처음이 아니지만 유도에 대한 전문적인 색깔과 비중이 예전 맡았던 역할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지난 경험을 토대로 캐릭터에 대한 준비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평소 운동을 많이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현재 방송 중인 ‘커피하우스’에 이어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는 전설이다’ 후속작으로 방송이 예정된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 ‘미워도 다시 한번’, ‘태양의 여자’등 그동안 작품을 통해 편안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정겨운은 이번 캐스팅으로 진정한 남자로서의 강인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본격 촬영에 앞서 유도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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