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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등 중견모니터업체 하반기 ‘LED모니터’ 시장 공략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7-09 09:10 KRD2
#알파스캔 #오리온정보통신 #벤큐 #LED모니터 #AOC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 LG전자의 LED모니터 시장 점령이 이미 시작된데 이어 알파스캔, 오리온정보통신, 벤큐 등의 국내외 중견모니터 업체들도 LED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아델피아인터내셔널의 알파스캔도 이미 AOC 모니터 3종을 출시해 하반기 LED모니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정보통신도 LCD모니터에 이어 LED모니터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시장 상황에 따라 LED모니터를 출시, 점차 LED모니터 소비자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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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체인 벤큐의 경우는 LCD모니터에서 올 연말까지 LED모니터로 전 라인업을 바꿀 계획에 있다고 상반기에 밝힌 바 있다.

알파스캔의 경우는 자사 브랜드인 알파스캔외에도 해외 유명 브랜드인 AOC 모니터를 국내 수입해 판매를 하고 있다.

제품은 웹캠이 장착된 22인치 AOC 알파스캔 V22+ LED는 물론 18.5형 알파스캔 AOC e936Vw, 22형(55㎝) 알파스캔 AOC e2236Vw 등을 출시, 대기업 제품과 대응하고 있다.

가격도 유명 제품이지만 시장 상황에 맞게 책정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 PC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에 비해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유명브랜드이고 제품 기능이나 품질면에서 삼성, LG에 뒤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벤큐 모니터의 경우는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혹하고 있다. 실제로 벤큐코리아는 풀 HD V시리즈 LED모니터인 V2420H, V222OH 등을 출시해 LED 시장을 점령해 나가고 있다.

모니터 제조를 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는 대부분 LED모니터가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TV의 경우 3D LED가 나와, LED모니터 시장 판매 속도는 빠르게 LCD모니터 시장을 잡아먹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스캔이 진행한 LED모니터 체험단모집내 소비자 설문조사(www.replshow.com)에서도 LED 모니터와 LEDTV 구매의향율이 LCD, LCDTV에 비해 7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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