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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올해 하반기 B2B · 2018년 도시재생

NSP통신, 김태연 기자, Thu, 20 Jul 2017 KRD7
#LG하우시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하우시스(10867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254억원으로 전년비 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전년비 12.5%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건축부문이 매출액 5847억원으로 전년비 18.7% 증가하고 건축 영업이익 436억원으로 전년비 18.8% 증가하며 분기 사상최대 이익 갱신했다.

영업이익률도 7.5%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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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고기능 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년비 77%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8%를 기록했다. 고기능 소재 부문의 실적악화가 저조한 실적의 원인였다.

LG하우시스의 실적 트렌드는 건축자재 부문이 2015년 0.2% 매출성장에서 2016년 10.3%로 두자릿수 매출성장에 재진입했고 올해는 매출 2조2900억원으로 전년비 21%수준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미국향 고가 건축자재의 매출확대나 국내에서도 고성능건자재의 Capex 투자 결과다.

이익비중 역시 영업이익 934억원(2015년)에서 1213억원(2016년)에서 1492억원(2017년)으로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 역시 6%대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수준이다.

소재부문은 반면 매출이 2013년 1조1000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하향일변도다. 올해에도 8490억원으로 전년비 8% 감소한 매출이 예상된다.

이익비중 역시 매출감소에 따라 2013년 801억원에서 681억, 670억, 445억원, 2017년 212억원 등 지속해서 감소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메이커에 높은 의존도를 둔 한계이고 증익을 위해서 고객 다변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흐름이 상고하저였던 만큼 소재부문의 감익이 본격화 된 현 시점에서 전년비 증익은 어렵다”며 “그러나, 건축자재 부문은 확실히 사상최대 실적을 견인중에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또 2018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나 고성능 건자재 매출확대의 기회가 국내에서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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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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