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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65억원과 370억원을 기록했다.
JV 회사 (SK트리켐, SK쇼와덴코)들의 매출 발생 연기가 예상을 하회한 2분기 매출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은 SK머티리얼즈 NF3, WF6 설비 확대 및 고객 수요 증가에 의한 출하량 증가 효과가 ASP 하락 효과를 상쇄하며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에어가스 및 J/V 회사 들의 매출 증가도 올해 하반기 이후 SK머티리얼즈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머티리얼즈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5410억원과 1581억원을 기록하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2%, 19% 증가하는 6616억원과 188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평택 1층, A3 및 SK하이닉스의 M14 라인에서 3D NAND 및 Flexible AMOLED 양산이 3분기부터 개시되어 4분기에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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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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