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분기 다우기술(023590) 연결 지배순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호조는 핵심자회사인 키움증권의 순익이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자체사업은 1분기의 경우 신규 준공한 마포 IDC센터 실적 반영의 지연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62억원의 영업익이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지난 5월22일 키움증권과의 IT아웃소싱 계약이 302억원(YoY +7.7%)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기에 가파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증시지수를 고려할 때 거래대금의 증가여력은 그만큼 확장된 셈이다.
전년 2,3,4분기 키움증권 실적의 기저효과를 고려시 올 하반기 연결 실적 성장 기울기는 보다 가팔라질 것이다.
자체사업 또한 사상 최대 규모의 키움증권 IT아웃소싱 계약 체결과 더불어 집단문자발송 서비스도 문자단가 인하 영향으로 마진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보더라도 키움증권의 굳건한 비즈니스 모델의 이점이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향후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은행업법 개정시 추가 사업 추진 또한 가능하다는 점 또한 다우기술 주주주가치 상승 가능요인이라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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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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