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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진도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사랑의 온정 손길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진도백조클럽(회장 이영희)에서 10kg 백미 30가마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원진 이취임식 당시 축화 화환 대신 쌀로 대신 전달 받았다.
또 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박숙자)에서 초복을 맞아 진도읍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국수와 설탕, 수박 등 복달음 음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소외계층 살피기, 김치나눔봉사, 효도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의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도 마을이장과 부녀회장들과 함께 관내 45개 경로당에 수박과 국수, 설탕 등 초복 맞이 음식 등을 전달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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