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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 예정인 성남문학축전 홍보 포스터. (성남민예총)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처럼 문학을 사랑하는 성남시민들의 축제 ‘제4회 성남문학축전’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문학과 놀자’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시와 이야기,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로 준비해 세 사람(박상률 소설가, 최영미 시인, 공광규 시인)을 초청하고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담장을 허물다 시가 그림책이 된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공광규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정애영 시인의 낭송으로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최영미 시인과 함께 ‘다시 부르는 옛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가수 인디언수니의 아름다운 선율이 준비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박상률 소설가와 ‘문학의 쓸모’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가수 안치환씨의 목소리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색 있는 음악과 시와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로 꾸며질 제4회 성남문학축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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