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필운 안양시장. (박생규 기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이필운 안양시장은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6기 취임 3주년 성과 및 향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내년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지금까지 벌려 놓은 제2의 안양 부흥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상황은 없고 답보 상태”라며 “새로운 동력을 얻어 새 정부에서 검토해서 잘 추진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3주년을 맞아 아쉬운 점과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안양역 앞에 공사가 중지되어 방치된 건물을 보면 안타깝다”며 “제2의 안양 부흥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양시 인구가 5∼6년 동안 약 3만 명이 줄었다”며 “그렇지만 인구 증가를 위해 무리한 노력은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이 시장은 또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외국선수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염병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