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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에서 가족이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활용기술을 배우는 가족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영아반과 유아반으로 나눠 오감놀이, 신체놀이를 하며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도모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강점인 이중언어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부모가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자녀와 더욱 친밀해졌으며 부부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이 자녀와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해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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