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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조달청 G-PASS기업 지정…수출 청신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7-04 10:17 KRD7
#올스웰 #조달청 #G-PASS #W-FLES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인 올스웰이 지난달 조달청이 추가로 지정한 45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에 추가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스웰은 이번 조달청 G-PASS기업 지정으로 국내 공공조달시장과 함께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게돼 수출전망에도 청신호를 켜게 됐다.

조달청의 수출품목으로 추가지정된 올스웰의 ‘W-FLES’는 화학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막힘 등으로 이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해주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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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지난 2015년 동부제철의 냉간압연설비에 국내 최초로 적용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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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으로부터 G-PASS기업으로 선정돼 이번에 지정서를 받게된 업체는 올스웰을 비롯해 닷 광운기술 포니이미징 신도리코 대우루컴즈 삼보컴퓨터 등 총 45개 중소, 중견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5∼8년까지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홍보, 설명회 및 입찰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현재 G-PASS기업은 지난 2013년 95개 업체로 출발해 이번 45개 업체가 추가 지정되면서 413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인) 새싹 기업이지만 조달청의 수출추가 기업으로 선정이 되면서 국내에서 특허를 받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현재 중국 최대의 국영철강사인 바오산 강철과 수출협약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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