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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소비자들은 모니터 업체들의 대형화 추세와 반대로 아직도 19형(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의 알파스캔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가정내 PC모니터 형(인치)을 조사한 결과, 46.8%가 19형(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어 20형이 16.5%로 두 번째로 많았고, 22형도 11.4%나 됐다. 반면 23, 24형은 아직 각각 6.3%에 달해 크게 보급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아직도 CRT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7.6%나 됐다.

실제로 알파스캔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유통 시장에서는 22형 LCD모니터가 구매율이 높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19형을 찾는 소비자들도 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좀더 가격인하가 돼 20형 이상의 모니터 판매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알파스캔이 품평및 체험단모집 전문사이트인 리플쇼(www.replshow.com)에 의뢰해 진행된 리서치다.

현재 리플쇼는 알파스캔 AOC 모니터에 대한 체험단모집을 진행중이며 설문조사는 오는 7월 1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소비자들은 체험단과 함께 진행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체험단)응모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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