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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제약, 중국, 북미 실적 견조한 흐름 지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30 07:25 KRD7
#한국콜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콜마 (16189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95억원 (+21% YoY), 영업이익 204억원 (-5% YoY)으로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5%, 17%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은 사드 보복에 따른 전방 시장 위축으로 매출액이 1284억원 (+3% YoY)을 기록하면서 전사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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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률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전년동기 높은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OPM 8~9%).

국내 제약은 매출액 490억원 (+17% YoY), OPM 13%~14%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신제품 '텔로핀정'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제네릭) 출시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장품은 매출액 190억원 (+48% YoY), 영업이익 15억원 (+1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색조 비중 확대로 3분기 이후 8%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수한 미국과 캐나다 법인의 합산 매출액 225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의 올해 매출액은 8203억원 (+23% YoY), 영업이익은 821억원 (+12% YoY, OPM 10%)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성장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 법인의 경우 매출액 749억원 (+44% YoY), 영업이익 62억원 (+3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 부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 34%씩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제약 공장은 오는 7월부터 가동이 시작될 예정으로 디자인 Capa 기준으로 기존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170% 증가하게 된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관점에서 우수한 R&D 능력과 국내외 Capa 확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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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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