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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대구진월초등학교와 연계해 ‘1박2일 쌀 영양캠프’를 개최했다.

‘1박2일 쌀 영양캠프’는 대구진월초등학생 및 학부모 63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진월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캠프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쌀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쌀 과자로 탑 쌓기, 쌀OX퀴즈), 쌀의 우수성 알기(쌀 신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지역특산가공품을 이용한 반야월 연근쿠키 및 우리쌀 쿠키를 먹어보며 쌀의 무한한 변신과 쌀로 만드는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가족과 함께 마음을 여는 행복밥상을 먹고 쌀 또띠야(채소롤) 및 떡(인절미, 절편)을 만들었다. 가족 쌀 요리대회에서는 밥 핫도그를 만든 가족이 진월셰프상, 떡볶이 잡채를 만든 가족이 엄지척상, 쇠고기와 감칠맛 육수로 떡국을 끓인 가족이 맛칭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쌀 영양캠프를 통해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고 아침 밥 먹기 홍보도 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행사였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농산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농민과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10회 198명에게 실시하였고 현재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쌀요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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