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기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영암군에 따르면 5월 중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영암군 자원봉사센터가 ‘동네가 행복한 영암, 드림봉사단’ 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기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원봉사센터 중 31개소를 선정해 시상 했으며 자원봉사 운영 프로그램의 혁신성, 확산성, 협력성, 사회변화 유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영암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을로 찾아가는 연합봉사 드림봉사단, 결혼식 미거행 노부부 웨딩사진 촬영(노부부의 웨딩), 어려운 이웃 보듬이 사업 등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이번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연합봉사 드림봉사단은 금년 3월중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대상으로도 확정이 돼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도비를 지원 받아 확대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 취지에 맞는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기획하고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며 값진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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