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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와 신민아<사진출처=이승기 공식사이트&비비안>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와 배우 신민아가 첫 연기호흡을 맞췄다.

연기를 통해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은 지난 18일 오후 일산SBS 탄현 제작센터서 열린 새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첫 대본연습에 성동일, 효민(티아라) 등 주요 배우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부성철 감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참관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이승기와 신민아는 첫 호흡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가다듬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리딩이 진행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한 남성(이승기 분)이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 분)와 우연히 만나 한 집에서 살게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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