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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우선주에 주목해야 될 시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1 07:59 KRD7
#증권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배당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계절적 매력이 있으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배당주의 매력은 더 부각됐다.

보통주 대비 높은 우선주의 배당 수익률과 현시점에서의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가격 괴리율이 크다는 점은 우선주 투자에 긍정적이다.

특히 증권업의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타 업종대비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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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기업의 지난 10년간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평균 1.4%, 우선주 배당 수익률은 2.9%이며 증권업의 평균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1.9%,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6.3%이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연구용역 입찰을 냈으며 올해 연말에는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최대 아웃소싱을 집행하는 기관임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운용업계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배당성향이 전세계적으로 낮은데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배당성향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외사례를 통해 살펴보면 2010년 스튜어드십 코드를 제일 먼저 도입한 영국은 도입 후 고배당주가 각광을 받았으며 2010년~2013년 고배당주 수익률은 29%상승 했다.

동기간 유럽 고배당주 수익률 14%상승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하반기에 고배당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타 업종대비 높은 우선주 배당수익률(6.3%), 높은 우선주 가격 괴리율(38%),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전반적인 호실적은 증권업종 우선주 투자에 매력을 부가시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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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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