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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대규모 공사장 막바지 점검 나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6-20 17: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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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신축공사 및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동명~부계간 도로공사 확인

NSP통신-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19일, 20일 양일간 청도소방서 신축공사장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및 동명~부계 간 4차로 확포장공사 현지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지확인은 준공시점이 다가오는 도내 대규모 사업장을 점검함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터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첫날에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청도소방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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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소방업무는 인근에 접한 경산소방서에서 담당하였으나 소방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청도지역을 관할하는 소방서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청도소방서는 무상으로 제공한 군유지 부지(8910㎡)에 8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으로 지어지고, 개청이 되면 12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는 28일 개통예정인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막바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시험주행도 함께 실시했다.

삼국유사 군위휴게소 지점에서 공사전반에 걸친 현황을 청취하고 접속도로인 지방도 및 국도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상호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연장 93.9㎞로 2조1413억원을 들여 민자사업으로 건설되며, 상주에서 영천까지 21분이 단축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대구지역 외곽도로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기대된다.

또 군위와 칠곡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명~부계간 4차로 확포장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도로는 기존의 팔공산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2차선 도로옆으로 14.2㎞구간을 신설하고 248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군위, 의성 등 북부지역이 대구도심과 바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 국도5호선, 상주~영천간 고속도로와 연계되어 교통소통 효과가 상당할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은 “SOC가 주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생산적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건설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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