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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개정조례안 2건과 해양수산정책관, 농축산유통국,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해양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일만항 등 지역물류 정책 수립과 각종 인센티브 사업을 확대해 신규 화물 유치량을 늘려 항만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서지역 울릉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내용 중 그동안 여건변화에 따른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농축산유통국 소관 2016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서는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사업포기 등으로 불용액이 과다 발생사업은 차기 예산편성 시 패널티 적용방안 등 예산의 적시성 확보와 불용예산 감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농어촌진흥기금의 예탁금 등 적립금 관리 상황을 질의하고 융자금 대부 및 상환 관리 등 기금 사업 추진상황과 예치금 및 예탁금 운용, 이자수입 관리 등 기금운용의 안정성도 철저히 관리를 주문했다.

이동호(경주) 부위원장은 영천 렛츠런 파크(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추진 과정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계획대로 사업 추진의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해 가뭄대책 사업의 시군 부담비율 조정 방안 검토를 당부했다.

배영애(김천) 위원은 이월사업 발생사유의 불가피성은 인정되나 향후에는 철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효과의 극대화 등을 충분히 감안해 예산을 편성하고 이월사업을 최소화 노력을 주문했다.

안희영(예천) 위원은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위한 축산방문 시 자가소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며, 소 브루셀라병 예방접종 시 하나의 주사로 여러 두를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등 공수의사의 방역의식 결여를 지적하며, 소독 및 예찰 등 방역활동에 철저를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우박피해 농가의 조속한 지원대책 수립과 조기 지원, 피해 농작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주문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 국비 지원비율 확대 조정방안을 검토를 당부했다.

이수경(성주) 위원은 사업 추진중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집행잔액에 대해서는 추경 시 감액 등으로 필요한 곳에 사업비가 투입해 어렵게 확보된 예산의 사장이 없도록 예산 집행관리에 노력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세입결산 중 시도비 반환금 수입(도비보조금 집행잔액)을 지적하면서, 예산의 사장없는 적기 집행으로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 보조 대상자 선정에 만전과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신청 제도개선 등을 통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케이씨피드 지분현황과 배당금 수입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투자금 매각방안 검토를 주문하고 세입결산 중 미수납액 방지를 위한 세입징수 노력을 당부했다.

황이주(울진) 위원은 국비미교부에 따른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비보조사업의 국비교부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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