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7일 강구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성모병원 50여명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복부초음파, 심장초음파, 심전도검사, 뇌경부초음파 등을 통한 간, 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검진 및 재활교육과 영양상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강구면적십자여성자원봉사단(단장 김미숙)은 커피와 녹차 등을 제공하는 차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개인별 맞춤형 투약 및 건강 교육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조기 발견과 진단, 예방과 같은 사전 스크린 위주의 의료봉사로 강구면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강구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최신의료기술을 제공하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