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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해양경비안전서(군산, 부안) 및 지자체(군산, 부안, 고창)와 합동으로 도내 해수욕장 8개소에 대한 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화장실, 샤워시설 및 백사장 상태 등 편의시설과 감시탑 구명설비 및 물놀이 안전부표 설치 등 해수욕장 안전시설이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준비돼 있는지를 점검한다.

군산해수청은 합동점검 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해수욕장 관리청인 지자체와 협의, 개장 전까지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용자의 불편사항 등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 및 해결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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