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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A&E 콘텐츠 공동제작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09 07:39 KRD7
#IHQ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IHQ의 미디어 부문은 자체 제작 드라마가 지난해 1편 → 올해 4편으로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판매, IMC 광고마케팅 수익을 통한 이익 레벨 상승이 예상된다.

엔터 부문은 김우빈의 건강우려가 있지만 2분기 시청률 30%를 기록중인 50부작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9월 사전 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주연 이종석, 수지)가 방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

IP를 100% 인식하고 있어 중국 판권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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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12월 디즈니 자회사의 A&E (History, Lifetime 채널 보유)로부터 5%의 지분 투자를 받았는데 광고영업 대행을 통한 커버리지 확대, 상대적으로 해당 채널들의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로 자사 채널의 콘텐츠 유통 확대 그리고 A&E와 콘텐츠 공동 제작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다.

미디어 사업부는 ‘Comedy TV’, ‘Dramax’ 등 6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65%, 이익 비중은 100%이다.

매출 중 광고 수익이 약 70%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자사 채널 ‘Dramax’를 위한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처음으로 제작했는데 올해에는 8월 ‘싱글 와이프’ 부터 총 4편의 자체 제작 드라마가 하반기에 편성되어 있다.

엔터는 매출 비중은 35%, 영업이익은 2015년 -50억원, 지난해 -1억원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 지난해 3분기 IP 30%를 인식한 사전 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분기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한 영향이다.

지난해 제작 매출은 135억원였으나 올해 2편 만으로도 이미 200억원대의 매출을 확보했다.

매니지먼트는 김우빈·김유정·장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정리, 비용 효율화 등 체질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높은 실적 가시성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함부로 애틋하게’처럼 방영 전까지 기대감에 따른 주가 우상향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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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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