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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비욘드 더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남구대덕문화전당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하교 청소년 예술감상교육’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1기(6월 24일까지)와 2기(9.30~11.04)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세~16세 사이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뮤지컬 미리보기와 뮤지컬 넘버·연기 따라하기, 관람 에티켓 교육이 이루어지며 17일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가 작품 관람 및 현장 학습이, 24일에는 공연 관람 후기 나누기, 공연장면 따라잡기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신청은 주별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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