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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2분기 호실적 이어질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07 07:38 KRD7
#증권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990년 이후로 눈에 띄는 증권업지수 상승시기는 1998년-1999년, 2001-2002년, 2005년, 2007년, 2010년, 2014년, 2015년이다.

이 시기의 특징을 정리하면 글로벌 및 국내 리스크 부각 이후 주가 반등,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중심의 주가 상승, 규제변화 등 정책 기대감의 주가 반영이라 할수 있다.

특히 실적보다 기대감이 증권업종 지수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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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올 3분기 시작될 초대형 IB제도에 대한 기대감이 부여되며 자기자본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대우를 중심으로 증권업종 주가 상승이 시작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미래에셋대우의 주가는 27.6%상승했다.

3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부터 주춤하던 증권업종 주가는 4월 신규사업 조건을 만족한 5개사 중 4개 증권사의 신규사업 인허가 이슈가 제기되며 주가의 부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 했다.

5월 KOSPI지수가 2300pt를 넘어서며 신고가 갱신이 이어졌고 증권사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호실적을 보이며 실적이 탄탄한 증권사 위주로 주가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

시장의 개선 흐름과 증권사 호실적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월 이후 증권업종은 각 증권사별 신규사업 인허가 문제 해결 여부와 발행어음 업무 선두주자가 될 증권사 그리고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증권사 위주로 기대감이 부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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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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