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오는 6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록문화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팔만대장경이 17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지금은 전세계에 4권밖에 보존되지 않고 있는 양피지성경원본도 전시돼 있다. 3D영상으로 책을 펼쳐보고 전체전인 두께며 표지까지 살펴볼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세계문화의 기록보존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한 이 전시회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던 기록문화와 사라질 수 있었던 세계의 문화가 어떻게 보존 돼 오고 있는지에 대해 나라별로 기록전시하고 있다.
각 나라의 기록문화는 우선 국가기록원의 연혁, 주요기능, 국가 소장량에 대한 설명을 읽고난 후 국가의 기록원에 소장하고 있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각 나라의 특징과 중요한 소장품들을 기록한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쉽다.
우리나라의 전시관에는 역대 대통령으 선거 보스터, 옛날 돈 포트터, 교육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시관을 관람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마련돼 있다.
탁본, 죽비, 부채 색칠하기, 한지만들기, 옛 서적만들기, 명함만들기, 디지털 초상화 만들기 등이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디지털 초상화 만들기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국제기록문화전시회는 무료입장이며 사진촬영 금지구역 이외에서는 사진을 자유로이 촬영할 수 있다.
코엑스몰 A홀에서 6월 1이부터 6일까지 열린다.
ygr63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