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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조직개편으로 새 정부 발 맞춰 나간다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6-01 08: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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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새 정부 핵심과제 역량에 초 집중한다는 계획아래 6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미시의 이번 조직개편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한 ‘탄소산업담당’, ‘지역공동체담당’,을 신설한다.

더불어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확정된 구미시는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전국체전추진단’을 설치, 3팀(체전기획·운영·시설) 11명이 대회지원업무를 총괄 수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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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다양한 복지행정 수요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으로 세무과를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과해 ‘지방세원 발굴 및 징수’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저출산·인구감소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정책담당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사회적·마을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지역공동체담당, 복지현장성 제고를 위해 고아읍·해평면·상모사곡동·양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국가정책 추진에 발 맞춰나간다.

이외에도 지역현안 수요에 따른 담당도 새로이 만들어진다.

과학경제과 내 신설하는 ‘탄소산업담당’은 탄소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선도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CFK-밸리 코리아 구미 설립,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구축 등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예술진흥담당이 예술공연의 고품격화는 물론 구미시의 대표축제 개발을 위해 전담조직으로 신설돼 문화예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개편은 탄소산업 선도와 전국체전 유치라는 지역현안 수요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인구절벽·주민자치라는 새 정부의 정책추진 기능보강에 중점을 두고, 역동적인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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