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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2분기 홍콩 국제공항向 매출 본격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31 07:23 KRD7
#동아지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아지질은 지난해 11월, 올해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났다.(수주 경력: 싱가폴 4446억원, 말레이시아 626억원, 카타르 563억원, 베트남 292억원)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영업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영업이익률: 4Q16 5.2% → 1Q17 5.7% → 2Q17F
6.1%).

동아지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62억원(YoY, +26.8%), 영업이익 59억원(YoY, +156.4%)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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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해외토목 매출액은 6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수익성 홍콩향 프로젝트의 수주 인식 본격화로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률 6.1%대가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는 홍콩향 프로젝트 진행률 개선으로 상반기 대비 38.6% 증가한 1662억원 규모의 해외토목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싱가포르 신규 입찰 결과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올해 해외 신규 수주 금액은
2150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에 이어 2000억원대 해외 신규 수주 추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152억원(YoY, +28.5%), 영업이익 253억원(YoY, +102.4%)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정부 들어 지역균형 개발을 위한 SOC투자 확대는 일반토목 및 특수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철도 및 지하철, 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집중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지닌 동아지질의 수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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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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