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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비산먼지 내뿜은 공사장 등 7개소 ‘적발’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5-24 16:58 KRD7
#구미시 #비산먼지 특별점검 #7개소 적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
NSP통신-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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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3월부터 비산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특별점검에 들어가 7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조치를 내렸다.

이중 3개소는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이행’ 등으로 형사고발했으며, 다른 4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60만원’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세원산업개발, 동해종합건설, 달성레미콘은 비산먼지 신고 미이행, 살수차, 세륜시설 등을 제대로 조치하지 않거나 미이행 해 고발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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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하이스트종합건설, 서원건설, 정진, 부길토건은 공사기간 등 변경신고 미이행과 배출공정 등을 어겨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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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점검단에 적발된 업체들은 앞으로 조달청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에 통보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때 환경 분야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장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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