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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재활용 홍보 이동전시관 (사진 = 대구광역시 남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앞산 맛둘레길과 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대덕제-대구앞산빨래터축제’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홍보 이동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날 설치된 ‘재활용 홍보 이동전시관’에는 종이팩과 유리병, 플라스틱, 패트병, 발포스틸렌, 금속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6개 품목의 이해와 분리 배출 방법, 재활용 공정 및 재활용 제품 등에 관한 사진자료와 설명이 담긴 판넬 12점이 전시됐다.

초등학생 남매와 함께 전시관을 찾은 배상일씨(42세, 대명3동)는 “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리는 종이팩과 유리병이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재활용될 경우 얼마나 값진 자원이 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자녀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헌 청장은 “앞으로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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