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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중국향 이차전지 장비 수주 이익 반영 본격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4 07:02 KRD7
#피엔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피엔티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1063억원의 수주잔고를 달성했으며 중국 시안법인 수주는 40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시안공장을 포함하여 지난해 4분기부터 수주가 집중되고 있으며 음극소재 생산 증대에 따라 동박 장비 수주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어 올해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45억원(YoY, -9.0%), 영업이익 38억원(YoY, +104.7%)으로 전망된다. 이익 개선이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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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피엔티는 지난해 2분기 에이전시 영업으로 인한 지급수수료 비용 43억원이 발생했다.

시안법인 가동으로 판관비 개선이 즉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급수수료 반영이 컸던 2분기 기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공장 물류비 감소와 일부 부품 직접 생산에 따른 원가절감, 중국향 수주확대에 따른 이익 믹스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국내 수주 중 70% 이상이 중국향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중국 로컬 이차전지 업체들의 장비 수요가 견조한 점에 미루어 중국향 수주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389억원(YoY, +28.0%), 영업이익 161억원(YoY, +115.6%)으로 전망된다“며 ”평균 납기 고려 시 3분기 이후부터 기확보한 중국 시안공장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 개선은 물론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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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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