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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텔 울트라씬 노트북용 인텔 코어 프로세서(CPU) 패밀리 제품군이 출시돼 울트라씬 노트북의 성능 등이 높아지게 됐다.

이번 출시된 CPU는 1인치 미만의 슬림한 두께와 무게가 0.9~2kg에 지나지 않아 이동하면서 업무를 동시에 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성능, 배터리 지속성 및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인텔의 32나노 기술 제조를 기반으로 한 이들 프로세서 제품군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32% 작아지고 성능은 32% 강화되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프로세서들의 전력 소모량도 15% 이상 감소시켜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구현한다.

특히 출시된 인텔 코어i5와 i7는 성능을 자동으로 높여주는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4이 적용돼 사용자들이 필요할 때면 즉시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게 작업량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인텔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프로세서에 이용되는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5은 높은 처리능력을 제공해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때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

이외에도 인텔 HD 그래픽스 적용으로 선명한 비주얼, 생동감 있는 컬러, 고해상 동영상을 제공한다.

새로운 울트라씬 노트북은 모바일 인텔 5 시리즈 칩셋을 적용해 다양한 비디오및 오디오 옵션 지원, 인텔 도난방지 기술로 강화된 데이터와 PC 보호 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다.

한편, 삼성, LG, TG삼보및 에이서, 아수스, 레노보를 비롯한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40종 이상의 노트북 디자인을 다양한 가격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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