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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만3000여 명 아이 참여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개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5-10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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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문화교실에서 북스타트(Book-start) 부모교육 제 2강 ‘그림책 놀이, 글 놀이 - 그림책으로 글쓰기 레시피’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뚝딱! 100권 엄마랑 그림책 놀이’, ‘시작하는 그림책’ 등을 집필한 그림책 놀이 전문가 박은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을 통한 글 놀이와 실제 육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할 박은영 작가는 글을 깨치지 못한 유아부터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까지 단계별 글쓰기 능력에 맞춘 맞춤형 놀이 교육 방법과 인터넷 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를 운영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들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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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이번 강연은 놀이뿐만 아니라 글과 책에 대한 흥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했다”며 “평소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셨던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처음 시작된 북스타트 사업은 ‘책으로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도와주는 문화운동이다.

시는 지금까지 1만3000여 명의 아이들이 북스타트에 참여하는 높은 성과를 보여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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