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중국 글로벌 경기 · 미-중 관계 개선 대외무역 견조한 흐름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09 07:05 KRD7
#중국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월 수출입은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가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부담감 해소와 미-중 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로 양국간 통상마찰이 완화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수출은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8.0%, 위안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했고 수입은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1.9%, 위안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

한편 무역수지는 달러 기준 380억5000만 달러, 위안화 기준 2623억 위안을 기록하여 전월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G03-9894841702

한편 중국의 對 미국 무역수지는 전월 대비 16억 달러 증가한 199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하면서 전월치를 하회했으나 지난 2년간의 부진했던 수출입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한정숙 KB증권애널리스트는 “4월 중국의 통계국과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 모두 하락했고 수입 증가율도 3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발표될 생산자물가 역시 2개월 연속 상승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전망되며 당분간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