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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남미 시장 회복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09 07:05 KRD7
#포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드의 1분기 출하는 170만대(-1% (YoY))로 북미 77만대(-5%), 유럽 45만대(+13%), 남미 7만대(+11%), 아시아태평양 38만대(-4%), 중동-아프리카 3만대(-35%)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91억달러(+4% (YoY)·22억달러(-42%)·16억달러(-35%), 영업이익률은 5.7%(-4.5%p)이다.

자동차 부문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365억달러(+3% (YoY))·20억달러(-43%), 영업이익률은 5.4%(-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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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Mix)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리콜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원재료비 증가 등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12억달러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신차·신기술 투자도 확대하고 있어 관련 부담도 있지만 비용 효율화로 30억달러(연 기준)을 절감해 연간 비용 증분액을 12억달러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글로벌 산업 수요는 9430만대(+2%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별로는 미국 1770만대(-1% (YoY)), 유럽 2070만대(+3%), 중국 2820만대(+3%), 브라질 220만대(+5%)로 예상된다.

2018년 글로벌 산업 수요는 9570만대(+2% (YoY))로 전망된다. 지역 별로는 미국 1750만대(-1% (YoY)), 유럽 2110만대(+2%), 중국 2810만대(-0%), 브라질 240만대(+9%)가 예상된다.

올해 포드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수준일 것이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별로는 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개선되나 북미·유럽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글로벌 수요는 2% (YoY) 증가하는데 미국 -1%, 유럽 +2%이고 중국의 정체(-0%)와 브라질의 수요 회복(+9%)이 전망된다.

남미 시장·판매 회복이 예상된다. 브라질 시장이 2017년·2018년 각각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고 1분기 남미 출하·매출액이 11%·29% (YoY) 증가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북미 시장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재고가 늘면서 재고 조정을 위한 생산 감소를 진행했다”며 “수익성 하락을 막기 위해 글로벌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고 차량 Mix 개선도 목표 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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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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