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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5월부터 7월까지 북구 침산동 침산교와 수성구 황금동 두리봉터널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하며 이에 따라 편도 1차로씩 도로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침산교 및 두리봉터널은 정밀점검 결과 시설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구조물 내구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되어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며, 침산교 보수공사 중 교량신축이음부의 후타재 균열로 인한 신축이음 단면보수로 부득이하게 차량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한다.

공사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최대 90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통제는 침산교 및 두리봉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시간대를 조정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 침산교는 노후된 신축이음 후타재 단면보수 및 교량슬라브 하부에 콘크리트 표면처리, 단면보수와 교좌장치도장보수 등을 시행하며, 두리봉터널은 라이닝과 벽체의 단면보수 및 균열보수를 시행한다.

대구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공사기간 일시적 교통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보다 더 안전운행을 부탁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작업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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