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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최근 모바일 게임 업체들 광고 집행↑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01 07:51 KRD7
#아프리카TV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프리카TV(067160)는 우려와는 달리 BJ들의 이탈 영향은 제한적이다.

월평균 방문자수(MUV)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투브(YouTube)와 카카오TV가 별풍선과 유사한 후원금 시스템을 도입(YouTube 슈퍼챗, 카카오TV 쿠키)했고 트위치TV가 수수료를 1%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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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플랫폼의 공격적인 BJ 정책에도 불구하고 ASL(AfreecaTV Star Craft League), 스포츠 경기(MLB, WBC, KBO 리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광고 상품 출시를 통해 광고수익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3.4%, 2.4% 하회해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MUV(Monthly unique visitors, 월간 순이용자)는 전년동기와 유사했지만 아이템 매출 증가에 따른 ARPU 개선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됐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8%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21.9%로 전년동기 대비 2.1%p 상승해 영업 레버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광고 집행 증가로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EPS는 2019년까지 연평균 3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우려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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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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