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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부천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유세 연설을 하는 사진 모음.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후 5시 20분 부천시 부천역 남부광장을 방문해 부천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유세 연설을 시작했다.

안철수 후보가 도착하기 전 안철수 캠프 미디어 정책 본부장을 맡은 이언주 국회의원이 안철수 후보가 대통이 돼야 하는 이유와 자신이 정치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지지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언주 국회의원이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 연설을 하고있다. (박승봉 기자)

이후 안철수 후보 차량이 오후 5시 20분께 부천역 남부광장에 들어섰고 부천시민들과 지지자들 1000여 명이 안철수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안철수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진보도 아닌 보수도 아닌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 계파간 갈등을 없애고 오직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만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 재벌개혁 경제개혁 정치개혁 그리고 교육비리 없애겠다. 정부가 교육을 책임지고 누리과정 전액을 정부가 예산편성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4차 산업으로 가는데 가장 적합한 대통령이 바로 저 안철수다. 저는 그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았다. 오직 국민에게만 빚졌다. 그런 저 안철수를 뽑아 주시겠습니까”라고 15분동안 유세 연설을 펼쳤다.

안철수 후보의 연설을 듣기위해 부천시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부천역에 모여있다. (박승봉 기자)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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