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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현지하차도 착공 9년 만에 완공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30 13: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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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지하차도 임시개통 이어 상부까지 공사완료

NSP통신-경기 용인 상현교차로 완공 모습. (용인시)
경기 용인 상현교차로 완공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해 일부 임시 개통됐던 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 공사가 착공 9년 만에 모두 완료돼 최근 준공됐다.

이로써 상현교차로와 광교삼거리 일대 차량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 뒤 이번에 나머지 공사를 마치고 완전히 개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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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는 상현교차로에서 광교삼거리에 이르는 길이 1065m에 왕복 4차선으로 사업비는 884억원이 투입됐다.

수원과 용인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43호선의 상현교차로와 광교삼거리 구간은 하루 평균 12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이다.

이번 지하차도 완전 개통으로 수원↔수지 간 이용차량들이 광교교차로와 상현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지 않고 바로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공사가 비로소 완료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남숙 상현1동 통장은 “기나긴 공사로 인해 동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깨끗하게 완성된 도로를 차들이 달리는 것을 보니 시원하고 좋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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