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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시 자율방범단체에 무전기 74대를 전달한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자율방범단체 무전기 74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17일 공재광 평택시장과 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에서 방범대 측에서 야간 방범순찰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전기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365일 언제나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해서 청취해 순찰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각 지대장은 “야간순찰 중이나 각종 행사 시 긴급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해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할 경우 무전기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안전 확보에 일조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평택시 37개 자율방범대는 매일 오후 9시~12시까지 평택시 관내 취약지역을 돌며 범죄활동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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